우리가 흔히 말하기를 안전띠는 생명띠라고 말한다. 안전띠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 충격으로부터 사람의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몸을 좌석에 고정시키는 띠이다.

좌석안전띠의 착용효과는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최근 발생하는 교통사고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여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많은 보도를 통해 익히 알고는 있을 것이다. 또한 안전띠는 피해 감소 외에도 사고예방 효과까지 그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즉, 운전 자세를 항상 바르게 유지시켜 주어 운전 피로를 경감시켜 주며, 안전운전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안전 운전 의식을 향상시켜 준다.

이렇게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좌석 안전띠에 대해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느슨하게 매거나 형식적으로 착용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바른 안전띠착용이야말로 몇 배의 큰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안전장치임을 꼭 알아야 할 것이다.

단순히 가슴에 두르는 작은 안전띠가 우리의 생명을 좌우 할 수 있다니 안전띠착용에 한번 쯤 신중을 기하여 운전할 땐 차량의 시동을 켠 후 안전띠를 매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며, 또한 올바른 안전띠 착용을 위해서는 좌석에 깊숙이 올바르게 착석하고, 골반띠를 허리 아래쪽에 오도록 할 것이며, 버클이 딸깍 소리가 나도록 끼우고, 어깨띠를 어깨 중앙부에 오도록 해야 한다.

습관적이고 올바른 안전띠 착용이야말로 안전운전의 시작이 될 것이다.

[대구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유홍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