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 실은 꽃망울들의 노래소리가,,
사랑 실은 꽃송이들이 여기서 저기서 반겨주는 5월가는 길입니다,,
5월의 향기가 가득한 오늘 아침 어떤마음이 잠시 머무는 중입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이죠,,며칠전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제 딸의 출석부에는 선물,,등등,,
애들의 편에 아무것도 보내지 말라고 하시는 메세지로 ,,,
선생님 말씀을 최고로 알고 있는 애 한테 말을 듣지 않는 엄마가 되지 않기 위해서
꽃 한송이 조차 보내지 못하고 사랑가득 담긴 편지를 써서 손에 들고 갔답니다,,

그래서 저두 면허증에 가득 담긴 5월의 향기 같은 추억을 한번 되살려서
이렇게 감사함과 넉두리로 잠시~~
제게 면허증을 안겨주신 스승님 잘 계신가요?/
안전학원 선생님들도 다들 잘 계시죠?/

면허증을 받은지 한달째날입니다,,연수 6시간을 받았지만 아무것도 할수 없는 맹맹이,,
학원다닐때의 그 설레임과 기대감 같은것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
연수받을때 최고로 멋진 말씀,,자신감을 확실하게 터득을 했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차도 주지 않고 사주지도 않고 연수해준다는 것이..
경대주차장에 가서 좌,우,,,열바퀴 정도 돌다가 경대안에서만 뺑글뺑글,,,
그래도 속도가 그대로이니까 차로에는 데려가 주지도 않고,,

다시 노란차가 그리워지는,,,,
세상에서 노란차가 가장 안전한 차로 남겨졌어요,,이 일을 어찌해야 하나요///

며칠전에 북대구 농협에 들리려고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도로주행 수업을 하고 있는
노란차가 유턴을 하는데 그 차 꽁지만 보아도 왜 그렇게 반갑던지요,,
이대로 운전을 못하게 될까봐,,,아니 가르쳐 주지 않을까봐,,
장농속으로 들어가 버릴까봐,,,,,,,,,

면허증 따기 위해서 그렇게 바쁘게 뛰어다녔던일,,내 손에 쥐는날 그렇게 감격스러웠던일...그런 일들이 갑자기 허무해진다는,,,차라리~~~

실전에 가도 잘 할수 있을것 같은데 남편의 불안함을 어떻게,,
절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남편의 시야를 어떻게 ,,
울 남편이 하시는 말씀,,ㅎㅎ
(학원의 노란차는 떼지어 다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봐주지만 이 차는 잠시잠깐이다,,완전하게 할때 까지는 절대로 차로로 나갈수 없다는,,,)
더 겁을 주니까 이게 왠일입니까,,,아마도 저보다 더 겁쟁이 같은 남편~~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연수도 안전하게 최고로 받았는데 말이죠,,

스승의 날 좋은 시간 되시고요,,
이상한 날씨들의 변화에 건강들 주의하세요,,
몸이 즐거워야 마음도 즐겁고 그래야 운전도 안전하게 지도할수 있다는 생각,,

노란차가 그리워 지는 오늘,,,,,,

스승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