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4-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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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v
 조회 : 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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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바람이 아주 시원하게,,
오늘따라 유난히 생기 가득한 바람으로 여겨집니다,,
5주간에 걸쳐진 힘들었던 시간들을 어떻게 표현하고
지금의 이 기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아주 많은 생각들이 이리저리 불고 있습니다,,
고충처리 말끔히 처리해주신 학원의 배려로 강사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어제 도로주행 마지막 수업을 무사히 안전하게 잘 마쳤습니다,,
마지막 수업의 시동을 끄는 순간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그간의 긴장감과 감동과 피곤함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집에도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은 아주 맑은 바람이 이렇게 선물처럼 불어와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네요,,잠시 여유도 부려보고요,,
학원 곳곳의 자리에도 잎사귀들이 싱그럽게 돋아오르고
푸른빛 도는 오늘도 꽃향기들이 오고가는 이들에게
또 좋은 향기로 하루를 즐겁게 해주리라 믿습니다,,
오늘아침에는 유치원 가는길을 빨리빨리가 아니라 육교로 올라갈수 있는 여유도 ,,
이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차들의 횡렬,차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졌다는 새로운시작,,
이런 새로운 시작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운전을 하게되면은 아주 오래오래 좋은 추억과 고마움으로 자리할것 같습니다,,
내일 도로주행 시험을 앞두고 또 한가지의 고충이 있어서 불안한 마음 살짝~~
시험과제에 앞지르기가 있는데 어찌해야하나요,,
전 누가뭐래도(죽어도) 앞지르기는 못할것 같은 예감이네요,,
도로주행은 시간제한도 없는걸로 알고 있고요,, 제 갈길만 위반하지 않고 배운대로
묵묵히 갈것 같습니다,,
왼발을 지탱삼아서 오른발은 부지런히 뒤축을 토대로 브이싸인을 해가면서 말입니다,,
운전하면서 앞지르기는 절대로 안하고 싶고요,,
아마도 하루종일 그 자리에 서있을것 같은 우스운 예감도 듭니다,,
안되면 견인차라도 부를것 같은,,
그래서 말인데요,,검정원님 지시에 불응하고,,앞지르기 안하면 실격인가요??
감점으로 채점이 되나요?/
그리고 한가지 더 있네요,,
도로주행 하면서 여러대의 차 중에 한대가 방향지시기가 고장,,
켜는 것도 안절부절 생각이 잘 안나는데 끄는것까지 하려니까 정신이 없어요,,
고쳐~~~주세요,,,히~
수강생뿐 아니라 강사님들도 참 고생이 많으신것 같은,,
잠시 쉬는 시간에도 마땅히 앉을자리도 없고~~
수강생님들 도로주행 나갈때는 시원한 얼음물 한통 드려보는 센스도,,
첫날 저는 몰라서 그냥 갔다가 그날 목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작은 자판기에서 실론티 하나로 해결을 했지만,,
불안한 마음에 일어나는 갈증은 마치고 나서 학원 사무실에서
몇번을 마셨으니까요~~
오늘은 학원에 야유회가 있는 날이죠??/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안전자동차학원 VVVVVVVVV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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