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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4-09 20:49

한말씀

글쓴이 : 수강생

조회 : 5,065

이곳 저곳 인터넷을 뒤지다가 이곳을 알고 등록을 하게됐습니다..
친절한 전화 상담으로 인해 매력을 느껴 위치를 물어물어 찾아가서
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업무마감시간이 아마도 촉박했나 봅니다..
상담원의 표정은 굳어 있었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운전면허 합격 과정을 속사포 처럼
쏟아 놓아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시드만요.
궁금한게 있어 중간에 물어보면 본인 설명부터 들으라고 하데요..살짜기 민망하기 까지 했습니다..
저도 마감시간에 일 시키면 짜증이 난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그 정도는 얼마 든지 이해할수 있었지만, 처음에 기분좋게 발걸음을 한 저로써는 살짝 실망하고 등록을 마쳤지요..

날씨도 좋고 첫 운전대를 잡는다는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그때 그 기억은 모두 잊고 오늘 첫 강습을 받았습니다..

첫 운전대를 잡아서 긴장도 하고 겁도 났는데, 설명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손과 다리는 어찌나 힘이 드가든지..아직도 다리가 다 후~덜 거리네요..

어느정도 설명을 듣고 안되는 실력이지만 이래저래 하고 있는데 중간에 강사분이 내리시더라구요..그래서 잠시 어딜 다녀오신다고 생각했는데, 강습시간이 끝나갈때 까지 보이시질 않더라구요..
차의 바퀴는 갈지자로 되어 있고, 변속기 레버를 움직이면 차에서 소리가 나고..주위를 살펴봐도 강사분은 나타나지 않고..원래 혼자 내버려 지는줄 알았는데, 옆에선 강사분께서 수강생에게 아주 친절히 강습을 하고 계시두만요.

짜증이 밀려오고 다리도 후덜거리고 화가 나서 시동을 끄니, 그 제서야 왜 시동 끄냐며 나타나데요..

맘이 상할대로 상해있는 걸 눈치 챘는지 급 친절한 척을 하시데요..
강습시간은 다됐는데, 들리지도 않는 설명을 하고 소리가 난 이우인즉 클러치 폐달을 끝까지 밟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그런걸 배울려고 비싼학원비 내고 학원 다니는거 아닐까요??
그분 사원증을 확인했지만, 실명은 올리지 않겠습니다..이글을 보시면 본인이라는걸 금방 아실테니까요..오늘 하루 기분이 언짢은 일이 있어서 그려러니 할랍니다..
하지만, 앞으로 그 강사분만은 사양하고 싶네요.
계속 그분과 하는건 아니죠???
첫단추가 잘못 끼워진 기분입니다..아직 갈길어 더 먼데 이런 기분으로 수업듣긴 싫습니다.. 운전이 두렵고 싫어 질까 걱정입니다.
좀더 세심한 배려와 친절 부탁드립니다.



피오나su 09-04-10 10:06 몇달전에 격은 내일같네여,,, 추운날씨와 많은 학생들로인해 고생고생(나름)배운기억이 나네요.~~~~ 뭐 학원에서는 친절하다 또 인터넷에도 평판이 좋다?고들 하던데,사실 다 그런건 아니더라구요,(느끼하면서도 작업거는 강사가잇거든요) 불편한 일이 있으면 사무실 예쁜^^언니한테 말씀하시면되요...다른분은 모르겠고 그언니가 되게 잘해주시거든요,아님 다른높은 분한테 말하면 되요.비싼 학원비에 정당한 권리를찾으셔야죠.!!!!!!!!!!!! 아무쪼록 열심히해서 면허증을 손에 꼭넣길바래요. 몇달전에 격은 내일같네여,,, 추운날씨와 많은 학생들로인해 고생고생(나름)배운기억이 나네요.~~~~ 뭐 학원에서는 친절하다 또 인터넷에도 평판이 좋다?고들 하던데,사실 다 그런건 아니더라구요,(느끼하면서도 작업거는 강사가잇거든요) 불편한 일이 있으면 사무실 예쁜^^언니한테 말씀하시면되요...다른분은 모르겠고 그언니가 되게 잘해주시거든요,아님 다른높은 분한테 말하면 되요.비싼 학원비에 정당한 권리를찾으셔야죠.!!!!!!!!!!!! 아무쪼록 열심히해서 면허증을 손에 꼭넣길바래요.



관리자 09-04-10 15:40 대게 수강중 또는 합격후 순간의 희노애락을 글로 표현을 많이 해주시는데.... 취득후 몇달이 지난 지금에도 이렇게 잊지 않고 홈피를 방문해 주시며 평글을 주신데 대해서는 감사합니다. 반면 님에게는 100% 좋은 이미지로 남지 못한듯하여 씁쓸합니다, 개인 마다 성향의 차이는 있는듯합니다, 큰일도 그저 대수롭지않게 지나치는 사람이 있고, 작은 일에도 그저 지나칠 수 없는 개인의 성향 말이죠.. 수강중 코드가 맞아 너무 재미 있어하고, 즐거워하며 추억을 만들었던 분들이 올려주신 그분들의 평은.. 그분 나름대로의 생각을 평해주신 부분으로.... 그대로 인정을 하구요..., 평을 좋게 해주시는분이 있으신가 하면 쓴소리를 들려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좋은 평이든, 쓴소리든 많이 들려만 주십시요. 넓은 성향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대게 수강중 또는 합격후 순간의 희노애락을 글로 표현을 많이 해주시는데.... 취득후 몇달이 지난 지금에도 이렇게 잊지 않고 홈피를 방문해 주시며 평글을 주신데 대해서는 감사합니다. 반면 님에게는 100% 좋은 이미지로 남지 못한듯하여 씁쓸합니다, 개인 마다 성향의 차이는 있는듯합니다, 큰일도 그저 대수롭지않게 지나치는 사람이 있고, 작은 일에도 그저 지나칠 수 없는 개인의 성향 말이죠.. 수강중 코드가 맞아 너무 재미 있어하고, 즐거워하며 추억을 만들었던 분들이 올려주신 그분들의 평은.. 그분 나름대로의 생각을 평해주신 부분으로.... 그대로 인정을 하구요..., 평을 좋게 해주시는분이 있으신가 하면 쓴소리를 들려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좋은 평이든, 쓴소리든 많이 들려만 주십시요. 넓은 성향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수강생 09-04-10 23:31 큰소리,작은소리,큰일,작은일,좋은평,쓴소리도 넓은성향으로,, 역시 바로 앞에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 만큼이나 마음도 여유로우시네요,, 물의 흐름도 세찼다가 다시 평화로웠다가 ,, 사람도 다 같을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름대로의 견해차이 말입니다,, 처음 등록할때가 생각이 나네요,, 모르니까,,운전에 대해서 모르니까,,수업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니까 ,, 한꺼번에 전과정을 설명 하시는 상담원 말씀에 눈과 입을 번갈아 보면서 고개는 갸우뚱,, 알아야 물어볼건데 몰라서 못물어보니까 ,,궁금함을 가득 안고 집으로 와서 등록영수증,수업시간표,안전교육,학과시험등이 적혀있는 종이를 펴놓고 한 열번도 더 보았지만 역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더 많았습니다,, 보이는 것은 말 그대로 진행되는 과정표의 연습면허증 다음에 "보인다 보여",,그 글귀만 보였습니다,, 그러나 모든것은 순서가 있고 진행과정이 있다는것을 도로주행 마지막날 하루를 앞두고 느꼈습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참 우습다는 생각에 미소지어봅니다,, 젊은애들보다 학생들보다 받아들이는 회전력이 느리다는 생각으로 홈페이지 교육과정을 프린트해서 이론도 나름대로 해보고 메모도 해서 귀찮을 정도로 질문도 하고(죄송함),, 시간이 하루하루 지나고 나니까 그 교육과정을 다 알고 나니까,, 강사님들의 실전교육,,학원의 방침이 최고라는 결론을,,, 처음 가보는 낯선길에 나름대로 바쁜 손과발 그리고 눈,, 다른곳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정면만 보았기에 옆에 무슨 건물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가다가 큰차가 앞에 막아버리면 방향을 잃어버리고,, 하여간 뭐가뭔지... 정신도 없는데 잘못했다 싶으면 바로 귀가 시끄럽습니다,,(혼나는소리)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만,,주말에 쉬고 나면 아마도 다 잊어버릴것 같은 예감에~~ 전 맨날 고마운 마음으로 학원을 방문하는데 다 그렇지 못함에 조금은 아쉽네요,, 서로서로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은 어떨까요?/ 바쁜 일상과 모자란 시간,, 이 속에서의 여유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도 바꿔서도 안 되는 것이라는 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조금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면허증을 취득하는데 강사님,수강생님들 모두모두 좋은 마음이었으면 합니다,, 큰소리,작은소리,큰일,작은일,좋은평,쓴소리도 넓은성향으로,, 역시 바로 앞에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 만큼이나 마음도 여유로우시네요,, 물의 흐름도 세찼다가 다시 평화로웠다가 ,, 사람도 다 같을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름대로의 견해차이 말입니다,, 처음 등록할때가 생각이 나네요,, 모르니까,,운전에 대해서 모르니까,,수업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니까 ,, 한꺼번에 전과정을 설명 하시는 상담원 말씀에 눈과 입을 번갈아 보면서 고개는 갸우뚱,, 알아야 물어볼건데 몰라서 못물어보니까 ,,궁금함을 가득 안고 집으로 와서 등록영수증,수업시간표,안전교육,학과시험등이 적혀있는 종이를 펴놓고 한 열번도 더 보았지만 역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더 많았습니다,, 보이는 것은 말 그대로 진행되는 과정표의 연습면허증 다음에 "보인다 보여",,그 글귀만 보였습니다,, 그러나 모든것은 순서가 있고 진행과정이 있다는것을 도로주행 마지막날 하루를 앞두고 느꼈습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참 우습다는 생각에 미소지어봅니다,, 젊은애들보다 학생들보다 받아들이는 회전력이 느리다는 생각으로 홈페이지 교육과정을 프린트해서 이론도 나름대로 해보고 메모도 해서 귀찮을 정도로 질문도 하고(죄송함),, 시간이 하루하루 지나고 나니까 그 교육과정을 다 알고 나니까,, 강사님들의 실전교육,,학원의 방침이 최고라는 결론을,,, 처음 가보는 낯선길에 나름대로 바쁜 손과발 그리고 눈,, 다른곳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정면만 보았기에 옆에 무슨 건물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가다가 큰차가 앞에 막아버리면 방향을 잃어버리고,, 하여간 뭐가뭔지... 정신도 없는데 잘못했다 싶으면 바로 귀가 시끄럽습니다,,(혼나는소리)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만,,주말에 쉬고 나면 아마도 다 잊어버릴것 같은 예감에~~ 전 맨날 고마운 마음으로 학원을 방문하는데 다 그렇지 못함에 조금은 아쉽네요,, 서로서로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은 어떨까요?/ 바쁜 일상과 모자란 시간,, 이 속에서의 여유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도 바꿔서도 안 되는 것이라는 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조금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면허증을 취득하는데 강사님,수강생님들 모두모두 좋은 마음이었으면 합니다,,



하니.. 09-04-11 04:12 저또한 도로주행 중인 수강생인데... 글을 보니 솔직히 공감이 갑니다.. 학원을 등록하고 설레임과 기대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는데..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옆에서 혼내면서 윽박지르시는데..정신하나도 없습니다.. 거기다가 반말까지 하시면 기분도 좀 나쁘고..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하는 생각이 들고. 이러다가 면허따겠는가 하는 생각에 첫날수업듣고 나서 하기싫어지더라구요.. 그래도 그다음날 강사분은 하나하나 차근차근 가르쳐 주시며 열의를 가지시며 설명해 주시는데.. 거기서 용기를 얻고 지금 까지 온것 같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좀 더 수강생 입장에서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저도 직장을 가지고 있고.. 서비스직 업무를 하고 있는데..사람들 상대하며 하나하나 맞추기가 쉽지않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서로서로를 배려한다면 지금 보다 훨씬 좋은 학원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또한 도로주행 중인 수강생인데... 글을 보니 솔직히 공감이 갑니다.. 학원을 등록하고 설레임과 기대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는데..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옆에서 혼내면서 윽박지르시는데..정신하나도 없습니다.. 거기다가 반말까지 하시면 기분도 좀 나쁘고..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하는 생각이 들고. 이러다가 면허따겠는가 하는 생각에 첫날수업듣고 나서 하기싫어지더라구요.. 그래도 그다음날 강사분은 하나하나 차근차근 가르쳐 주시며 열의를 가지시며 설명해 주시는데.. 거기서 용기를 얻고 지금 까지 온것 같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좀 더 수강생 입장에서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저도 직장을 가지고 있고.. 서비스직 업무를 하고 있는데..사람들 상대하며 하나하나 맞추기가 쉽지않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서로서로를 배려한다면 지금 보다 훨씬 좋은 학원이 되리라 믿습니다..^^



선이 09-04-11 20:30 상당히 공감이 가는 말이네요 저두 저번달에 면허쯩을 땄는데 첨엔 설레는 맘으로 왔지만 이내 실망스럽더라구요 떨리는 손으로 핸들을 잡았지만 맘대루 안되구 강사분은 윽박지르구 ㅠㅠ 몇시간까지는 정신이 하나두 없었어요 세우라면 세우고 가라면 가고 시키는대루 하긴 하는데 어떻게 하는지두 모르겠구 이해도 안되구 강사분들도 서로 가르치는것이 달라서 헷갈리기두 하구요 하지만 잘 가르치는 강사분도 계셧어요 차근차근 원리를 설명 하시더라구요 재미도 있으시구요 ㅎㅎ; 그 강사분이 하셨는말씀이(선생님이 잡아주는 물고기는 이제 먹지말고 이젠 본인이 직접 물고기를 잡아라 알겠지? )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 후엔 차츰 운전이 재미 있어지더니 딴 강사분과 해도 이젠 자신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주행까지 합격하고 지금 제 손에 운전면허증이 ㅎㅎ (너무 자랑스러워요..) 아무튼 강사님 수강생님 서로 생각하고 배려해주신다면 윗사람 말씀대로 정말정말 좋은 학원이 될꺼라고 저도 믿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상당히 공감이 가는 말이네요 저두 저번달에 면허쯩을 땄는데 첨엔 설레는 맘으로 왔지만 이내 실망스럽더라구요 떨리는 손으로 핸들을 잡았지만 맘대루 안되구 강사분은 윽박지르구 ㅠㅠ 몇시간까지는 정신이 하나두 없었어요 세우라면 세우고 가라면 가고 시키는대루 하긴 하는데 어떻게 하는지두 모르겠구 이해도 안되구 강사분들도 서로 가르치는것이 달라서 헷갈리기두 하구요 하지만 잘 가르치는 강사분도 계셧어요 차근차근 원리를 설명 하시더라구요 재미도 있으시구요 ㅎㅎ; 그 강사분이 하셨는말씀이(선생님이 잡아주는 물고기는 이제 먹지말고 이젠 본인이 직접 물고기를 잡아라 알겠지? )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 후엔 차츰 운전이 재미 있어지더니 딴 강사분과 해도 이젠 자신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주행까지 합격하고 지금 제 손에 운전면허증이 ㅎㅎ (너무 자랑스러워요..) 아무튼 강사님 수강생님 서로 생각하고 배려해주신다면 윗사람 말씀대로 정말정말 좋은 학원이 될꺼라고 저도 믿습니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