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7-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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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숙영
 조회 : 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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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합격한 세아이 엄마입니당~ㅎㅎ
후기 적고 싶은데 어디다 적어야 할지 몰라 저도 요기다~~ㅎㅎ
평생 공주처럼 돌쇠가 운전해주는 옆에만 앉아서 우아하게 살리라,, 요래살았네요~ㅋ
40이라는 늦은나이에 넘들 다 있는 면허 하나 없는거 넘 부끄러버서~
맘먹은 김에 바로도전~~
필기랑 기능은 요즘 넘 쉬워져서운전한번 안해보고 암 생각없이 칠곡시험장서 바로 붙었고요~ㅎㅎ
도로주행 6시간만 하면 시험칠수 있다는말에 학원검색하다 타학원 강사님들
무섭단말에 후덜덜~~ㅠㅠ 안무섭단 후기 찾아 헤메다 요길 알게 됐어요~
집에서 많이 멀어 택시비만 왔다갔다 2만원씩 이틀썼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셔틀 운행하시는데 코스가 안맞아서 걍~ 택시 타고 갔어요~~ㅎㅎ
역시 좋은 강사님들 만나 넘넘 편하게 배우고 한방에 이틀만에 합격했어요~
자상한 서울말로 서글서글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잘한다 잘한다 칭찬도
아낌없이 주신 최일헌 강사님~~ 어제 통화중이라 인사 제대로 못드려 죄송했어요~
운전대라곤 첨~ 잡아본 전데,,, 유머로 많이 웃겨주시고~~ ㅎㅎ
덕분에 금방 말씀하신 릴렉스~~~ 로 금방 적응했어요~
둘째날 가르쳐주신 최만덕 강사님~~
말씀이 별로 없으신 편이던데,,,ㅎㅎ 그래도 자주자주 잘웃어주시고,,
조곤조곤 설명도 잘 해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
글고 첨엔 좀~ 아니 많이 무서웠던 김기주 검정관님~~~
알고 보니 제가 떨려서 그래 보였던둣해요~
검정중에 편하게 말씀도 해주시고,, 시험 잘 볼수 있게 코치해주신점도 감사드립니다~^^
참!!! 친절한사무실 언니들께도 넘 감사해요~ 합격을 내일같이 기뻐해주시니
기쁨이 더더 컷어요~^^
주변에 면허 딸사람들 좀 있는데 요기 추천할께요~~
어제 면허증 바로 찾아왔는데 울신랑이 더 감격스러워 했답니다~ㅎㅎ
기쁜맘에 맛난 저녁외식하러 나갔다가,,,
첨으로 신랑도움으로 대리운전도 하고 집에 왔어요~
신랑이 이틀배워서 어째 이래 잘하냐고~ 햐트뿅뿅~~ 날려주더라는요~~~ㅋㅋ
대리비 만원벌어 기뻤어요~~~ㅎㅎㅎㅎ
도로 연수 받아야 되지만 일반차 첫운전 참~~ 기분좋았어요~~^^
도로 연수 바로 받을껀데,, 금방 연락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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