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2-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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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채연
 조회 : 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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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기시험을 혼자 보고, 1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속해서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꼭!! 안전운전학원을 가야한다며 입이 마르고 닳도록 얘기 한 덕분에 바로 안전운전면허학원으로 gogo!!
역시 언니 말대로 cs 상담선생님들부터 친절하시네요...
제가 잘 이해가 안되거나 한 부분을 다시금 여쭤봐도 귀찮은 내색도 안하시고 웃는 얼굴로 계속 말씀해주시고 정말 선생님들이 앉아있는 데스크가 꽃밭 그 자체였습니다.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장내기능 시험을 2분의 선생님들 덕분에 1번만에 패스해버리기!!
선생님 2분과 같이 장내기능을 진행했었는데, 선생님들이 답답해 하시거나 화내시는 것 없이 진짜 아빠처럼, 그리고 오빠처럼 친절하게 다정하게 모르는 것 하나하나 다 짚어주셔서 한 번에 쉽게 합격했습니다.
그 후, 도로주행을 '라기봉 선생님'과 함께 했었는데, 역시 라기봉선생님이 왜 홈페이지에 글이 많은지, 그리고 왜 언니가 추천을 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언니가 라기봉 선생님을 계속 추천할 때에만 해도 '에이 그 선생님이랑 오래 했으니까 그런거겠지...'라고만 생각했는데
라기봉 쓰앵님은 진짜,,,,,,
처음으로 도로에 나가서 많이 긴장되고 식은땀까지 나고 핸들에 땀범벅이 될 정도로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는데, 중간중간에 농담으로 계속 분위기 풀어주시고, 정말 차근차근히 하나하나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도로주행 연습을 나가서 시동을 많이 꺼트렸는데 ;; 제가 당황할까봐 선생님이 괜찮다고 하시며 다시 1부터 10까지 차근차근 알려주시는데.. 정말 뭐랄까 유치원생이면 유치원생의 단계에 맞춰서 가르쳐주신다는 느낌... 정말 너무너무 이해도 잘 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특히!!!
라기봉쓰앵님의 나긋나긋한 말투, 그리고 그 특유의 온화한 표정!!!
정말 덜덜덜떨어서 의도치 않게 클러치를 밟을 때에도 선생님의 격려 한마디에 다시금 정신줄 잡고 핸들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또,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공부한지 1년이 지나서 이 표지판에서 어떻게 하는건지, 차선이 직진이었다가 갑자기 좌회전 촤선으로 바뀔 때는 언젠지 그리고 차에 대해서 궁금한것을 다 여쭤봤는데, 정말 하나하나 초보의 눈높이에 맞춰서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는데 너무 귀에 쏙쏙 잘 들어왔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라기봉쓰앵님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라기봉 쓰앵님과 함께라면 서울은 물론, 차가 닫는 곳까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을 것 만 같습니다.
제가 면허를 딸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상담 선생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 주위에 또 누군가 운전을 배우겠다 하면 두말 않고 바로 안전운전학원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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